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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실내 데이트] 잠실 가볼만한 곳,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신없이 보냐고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대형 수족관이 너무 환상적이였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였다.

 

잠시나마 신비로운 심야

깊은 곳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가장 처음 본 친구는 바다에 사는 도룡농이였다.

이런 생물이 살고 있다는게 세삼 신기했지만

오래 보고있고 싶지는 않았다.ㅋㅋ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랐던 악어

동물의 왕국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이였다.

실제로 보면 훨씬 멋지게 생겼다.

 

 

 

아쿠아리움답게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이 날 공휴일이여서 사람을 보는지

물고기를 구경하러 왔는지 모를 정도였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빠졌던 것 같다.

 

 

 

귀여웠던 펭귄들!

엄청 여러마리들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호기심이 많아서 사람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은색 고리를 들고 보여주면 갈치인줄 아는지

졸졸 쫒아오는 모습이 강아지 같이 귀여웠다.ㅋㅋ

 

 

 

아쿠아리움의 인기쟁이 벨루가

은빛의 매끈하고 길고 거대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우아하게 헤엄치며

사람들과 교감을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이곳에 오래 있던 아이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듯한 모습

 

 

 

오동통한 복어 같았던 참물범

눈에 보석을 박아 놓은 것 처럼 반짝거려서

우리쪽을 쳐다볼 때마다 아련한 느낌이 들었다.ㅎㅎ

 

 

 

25m 넓이의 국내 최대 서식 수조

위족에서 처음 바라봤을 때 헉 소리가 나왔다.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해조류와 바다 생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동화 속 바다 궁전 같았다.

 

 

 

중간 중간 해저 터널 같은 구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찍기가 좋았다.

가게 되신다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쁜 거울을 지나칠 수 없어서 찍어보았다.

 

어릴 때보던 입체 종이로 만든 아기자기한

팝업북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다.

 

 

 

사람은 많았지만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에 와서

들뜨고 즐거웠던 주말 나들이였다.

 

잠실에 있으니 다른 곳 구경하다가 들리기도 좋고

2,5000원이 아깝지 않았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