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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일상 리뷰] 그리운 어떤 날들의 기록들


9월의 기록


내가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인 1976
예전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지만
그 때보다 음식 퀄리티가 높아져서 더 더욱
애용하게 되는 곳이다.

분위기도 좋고 맛있고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데이트 할 때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곳



그냥 가기 아쉬워서 밖에서 사진도 찍었다.ㅎㅎ



이 날 경춘선숲길이 가고 싶어져서 찾은
근처 공영주차장

하늘이 예뻐서 찍은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그냥 주차장 사진이다.ㅋㅋㅋ



밥 먹고 좀 걷고 싶어서 온 곳 이지만
사진만 찍고 그냥 나온 곳ㅎㅎ

우리 둘 다 이때 피곤해서 걷기 귀찮았던 것 같다.
원래는 산책하는거 좋아하는 2인




예전 회사에서 데려가주신 유뷰브에서 본 맛집!

가성비 맛집으로 소개됐었는데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아마 다들 아실 듯 싶다.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어디였지..ㅠ




강남구청역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산
딸기 스무디

컵 홀더가 귀여워서 아침에 커피 살 일 있으면
여기서 사들고 가곤 했다.
이 날은 점심 대신 때우려고 산 음료였다.




내가 9월에도 너를 데리고 있었구나ㅎㅎ
오빠의 반려견 캐리

나이가 13살이지만 아직도 나랑 잘 놀아준다.
내 절친이 되줘서 고마워💕




이건 전 회사에서 매니저님이 드신 삼계탕을
내꺼보다 뭔가 있어보이게 나와서 찍었었다.ㅋㅋ
저 깃발이 너무 앙증맞고 귀엽다.

여기 삼계탕 맛있었는데
다음에 보이면 또 들어가서 먹어야지




망원동의 귀염뽀짝한 소품샵
댕댕이와 고양이 문구들이 한가득 있어서
눈 돌아가게 만들었던 곳이다.

결국 고양이 에코백을 구매했는데
저렇게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셨다.
뜯기 아까워라..ㅠ 너무 예쁘잖아ㅠㅠ



또 어떤 날의 평범했던 데이트
이 날은 가고싶었던 혜화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처음 데려간 오빠도 맛있게 잘 먹어서 뿌듯
다들 여기와서 생선튀김 꼭 드세요!
진짜 속초겉바의 정석이에요.ㅠㅠ



들어가고 싶었던 혜화커피
닫혀 있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보았다.

하늘이 청량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다.
예전부터 이런 한옥 느낌을 좋아해서
한옥카페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ㅎㅎ



이 날 정말 날씨가 좋았구나..ㅎㅎ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9월 달을 다시 되짚어 보기만 했을 뿐인데도
그 날의 기분과 공기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집에 있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해졌던 포스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