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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남양주 야외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맷돌 카페


맷돌카페


남양주의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다가 사진보고
분위기에 반해서 가게 된 맷돌카페

마침 할로윈 시즌이여서
카페를 할로윈 연출로 새롭게 단장한다길래
더더욱 기대감을 안고 간 곳 ㅎㅎ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생각보다
고어한 느낌의 연출들ㅋㅋ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해골들이 잔뜩이여서 쪼금 실망



1층에는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준비 되어있고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어서
밥을 안 먹고 오는게 더 좋을 것 같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맷돌 브런치가 궁금했어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주문해보았다.



2층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밖에 수영장처럼 보이는 저 징검다리가 포인트다.

실제로는 아주 얕은 물이지만
야외 수영장에 온 것 같아서 그 느낌이 좋았다.



2층은 좀 더 내 취향으로
요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포토존으로 딱 인 곳!



표정이 너무 어색하지만
그래도 추억이니까 기록해본다. 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좋았던 날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뷰
하늘도 청량해서 진짜 수영장에 놀러온 기분이였다.

괜히 징검다리도 총총 건너보고
브런치 먹고 산책하기 딱이다.



거대한 크기의 샹들리에는
실제로 보면 더 멋있다.



3층은 2 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인데
좀 더 캐주얼하고 통통 튀는 느낌

독특한 모양의 전신거울도 있고,
빨간 예쁜 소파가
푸르른 경치랑 너무 잘 어울렸다.



우리가 픽한 장소는 옥상의 야외자리!
뷰가 너무 멋져서 옥상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맷돌 브런치는 내가 좋아하는 팬케이크와 토스트빵
샐러드, 갈비, 오믈렛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은 비주얼에 비해 평범하다!



뭔가 사진이 멋지게 안나왔지만
진짜 뷰가 너무너무 좋았다!
꼭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시길 바란다.ㅎㅎ

많은 기대를 안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졌던 맷돌카페

사실 10월 22,23일 그리고 29,30일에
할로윈 맞이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한다고 해서
다시 가볼까 고민 중이다.ㅠㅠ

시간 맞으시는 분들은 이때 가면 10월을 더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