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상암동 데이트]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 마포 하늘공원

 

마포 하늘공원

 

날씨가 쾌청한 4월,

데이트 중 오빠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마포 하늘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는 하늘공원 입구에서 전기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공원이 워낙 넓어서 하늘공원 정상과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두 곳이 셔틀버스가 지원되었다.

 

요금은 왕복 일반이 3,000원이었다.

 

 

하늘공원 정상 가는 길~ ㅎㅎ

 

 

 

하늘공원은 이름에 걸맞게 하늘과

맞닿은 듯한 느낌이 드는 공원이었다!

 

넓은 잔디밭과 푸른 하늘이 너무 예뻤다. ㅠㅠ

 

 

 

역광이여서 아쉽긴 하지만

구름 한 점과 함께 사진도 찍고 ㅎㅎ

 

 

 

공원의 전체적인 풍경이다.

가을에는 갈대 밭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4월 중순에 방문해서 그런지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다!

 

5, 6월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서 돌아다니기 힘드니

4월에 방문해서 선선한 바람 쐬면서

공원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ㅎㅎ

 

 

 

큰 바위가 있어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귀여운 오빠 ㅎㅎ

 

이 날 해가 쨍쨍해서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공원의 중간 중간 흔들 의자도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수다를 떨었다.

 

하늘공원은 생태환경을 복원할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공원 내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미리 간식이나 커피를 준비해 와서 

공원을 바라보며 피크닉 기분을 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액자를 이용한 포토존도 있다. ㅎㅎ

넓은 들판이 보여서 예쁘당

 

 

 

 공원의 중심부에는 커다란 원형 돔모양 전망대가 있어서

위로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었다!

 

공원의 모습이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여서 멋있었다.

 

 

 

공원을 거의 다 둘러보았을 때 쯤

갑자기 엄청난 먹구름이 몰려왔다.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제빠르게 셔틀버스 대기하는 곳으로 내려갔다!

 

 

 

하늘공원 떠나기 전 마지막 사진!

다행히 여기까지 먹구름이 몰려오진 않았다.

 

하지만, 이때부터 엄청난 강풍이 불어서 머리가

초사이언 머리가 되어버렸다. ㅋㅋㅋ

 

지금은 날이 너무 춥지만

다시 봄이 오면 오빠랑 흔들의자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산책하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