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멋진 절벽과 바다뷰가 인상적이었던 데크길이였다.
기대한 것보다 바다 풍경도 너무 멋지고,
데크길도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오랜만에 바닷가 바람도 좀 쐬고,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놀다오기 좋았던 곳이였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초입구 모습이다.
물이 빠진 탁 트인 넓은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영화 ‘실미도’로 인해
유명해진 관광지라고 한다.
갯벌과 맞닿아 있는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길이였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진다.ㅎㅎ


데크길의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멋있게 나왔다.
사실, 아침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적한 편이었지만,
오후가 될 수록 사람들이 점점 몰리기 시작했다.
해상관광탐방로는 아까 말했듯이 워낙 유명한
관광지여서 여유롭게 걷고, 사진도 예쁘게
많이 찍고 싶으면 일찍 움직여야 될 것 같다!

기암절벽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모양의 형상석들이 있어서 나름 볼거리가 있었다!
우리가 지나갈 때, 형상석들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ㅠㅠㅠ

한적해졌을 때 또 찰칵!
멀리 보이는 산도 장관이다.ㅎㅎ

데크길의 중반부쯤에는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독수리 조형물도 있었다!

괜히 한번 쓰담쓰담
너가 해상관광탐방로 지킴이구낭 ㅎㅎ

해상 데크길은 다 좋았는데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길의 중간중간이 이런 철장으로 되어있어서
이 지점이 걷기가 불편했었다! ㅠㅠ
밑에를 내려다볼 수 있게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 같았지만
오빠도 나도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려다봐도 진흙이여서 이쁘지도 않았고! ㅎㅎ

데크길의 끝지점 도착!
여기서부터는 해변으로 걸어 내려갈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서 사진도 찍고, 놀고 있었다.

물이 빠져있어서 자갈밭이 된 해변 ㅎㅎ
그래도 사진은 이뿌게 잘 나온다!

오빠두 찍어주고 ㅎㅎ
갯벌에서 갯벌체험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장화와 장비들을 빌려주는 곳이 따로 있는 듯 했다.

자갈이 많아서 괜히 오빠와 함께
소원을 빌며 돌탑도 쌓아보았당 ㅎㅎ

마지막으로, 하트도 뿅

드넓은 갯벌과 절벽이 아름다웠던 데크길이었다.
오전에 와서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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