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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강화도 맛집] 고즈넉한 분위기의 석모도 한정식 맛집, 토담마을

한정식 토담마을


오빠와 석모도로 온천을 즐기러 가기 전
토담마을에 들러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산이 보이는 넓은 주차장 ㅎㅎ
우리가 좀 이른 시간인 11시 반에 도착해서인지
차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식당의 테라스가 토속적인 느낌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날 따뜻한 날에 오면 파릇파릇하고 더 예쁠 것 같다.

날이 추워서 물이 꽁꽁 얼어있었다.

우리는 입구 쪽 창가자리에 앉았다!

기본 밑반찬 세팅!!
세 가지 종류의 나물과 샐러드, 고구마 맛탕, 김치, 등의
정갈한 반찬들이 나왔다.

심심한 느낌의 반찬들이여서 좋았다!

낙지볶음정식 1인 16,000원


우리는 낙지볶음정식을 주문했다!
된장찌개는 간이 쌔지 않고,
시골 된장찌개의 슴슴한 맛이 났다.

낙지볶음도 자극적인 매운맛 보다는
달달한 감칠맛이 나서 좋았다!

낙지가 오동통해서 씹는맛이 있었다. ㅎㅎ

돌솥밥 추가 1인 2,000원


우리는 돌솥밥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안에 이렇게 고구마도 넣어 주신다!
밥을 다 먹고 난 뒤엔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 먹었다.

토담마을은 식당 이름처럼
어딘가 향토적인 느낌의 음식들이여서
먹고 나서 속이 편해서 참 좋았다!